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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Tasting Note 43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명절 선물 추천) + CU 할인 이벤트

일품진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인 '일품진로'는 화이트 진로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이다. 일반적인 소주처럼 희석식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로,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 원액을 사용하는것이 특징이다. 일품 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원액만을 사용하고 나머지 원액은 과감하게 버리는것으로 잘알려져있다. 더욱이 여과 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다고한다.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벌써 소주가 만들어진지 100년이나 되었다고한다. 소주를 만들고 있는 화이트진로에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말 그대로 100년만에(?)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주..

Whisky/Tasting Note 2024.08.29

[위스키 리뷰 #6] 조니워커 블루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 )(명절 선물 추천)

Johnnie Walker아무리 위스키를 모른다고 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조니워커. 초기 입문용 위스키 혹은 선물용 위스키로 조니워커의 위스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입문용 위스키로는 블랙라벨을 추천하고 고가의 선물용으로 추천을 한다면 블루라벨을 추천하는 식이다. 200여 년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조니워커는 창시자 존 워커(John Walker)에 의해 탄생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이다.  조니워커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라벨 정면에 보이는 턱시도를 입고 중절모에 부츠와 지팡이까지 들고 있는 스트라이딩 맨( Striding Man)으로 늘 앞만 바라보며 더 나은 제품을 추구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스트라이딩 맨은 원래 왼쪽으로 나아가는 모습이었는데 2000년도에 전통을 향해 걷던 스트라이..

Whisky/Tasting Note 2024.08.29

[위스키 리뷰 #5] 글렌알라키 10 CS 배치 11( GlenAllachie 10yo CS Batch 11 )

GlenAllachie 글렌알라키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인 '벤 리스 기슭'에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증류소가 있다.스코틀랜드의 몇 안 되는 독립 운영 증류소 중 하나로써 위스키계의 거장이고 5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있던 '빌리 워커'가 관리하고 있다.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워커'는 2004년 벤리악, 2008년 글렌드로낙, 2013년 글렌글라사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2016년 모두 매각했다. 이런 부분만 보면 위스키계의 사모펀드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현재는 그가 2017년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빌리워커가 증류소를 인수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글렌알라키는 계속 명성을 키워나가 현재의 자리에..

Whisky/Tasting Note 2024.08.28

[위스키 리뷰 #4]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Nomad Outland Whisky)

Nomad Outland Whisky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일반적인 위스키와는 조금 상이한 점이 있다. 바로 스카치위스키라는 말이 적혀있지 않다는 점이다.일반으로 스카치위스키라고 하면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를 해야만 스카치위스키로 불릴 수 있는데,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숙성된 위스키이기 때문에 스카치위스키라고 이름을 붙일 수 없다. ( Nomad : 유목민 | 위스키 이름도 유목민 이라고 지은 거 보면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져야하는 위스키가 스페인으로 가서 만들어져서 그런 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 일반적인 셰리 위스키는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캐스크를 스코틀랜드로 보내서 원액을 숙성하지만 노마드는 그와 반대로, 스코틀랜드에서 숙성된 원액을 스페인으로 보내서 숙..

Whisky/Tasting Note 2024.08.27

[위스키 리뷰 #3] 글렌드로낙 15년(Glendronach 15yo - Rachel Barrie Ver)

Glendronach글렌드로낙 시리즈 중 가장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는 '글렌드로낙 15년'은 올로로쏘 셰리와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쳤다. 초콜릿, 마누카 꿀, 검붉은 과일 등 세련되면서 고급진 셰리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글렌드로낙은 애버딘셔 근처의 하이랜드 언덕 깊숙한 포르그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물의 원천인 드로낙 번(the Dronac burn)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라벨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렌드로낙은 1826년에 가장 먼저 증류 허가를 받은 위스키 증류소 중 하나이다. 특출 난 싱글 몰트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숙성통의 선택이다. 글렌드로낙 15년은 숙성통 관리의 교과서라 할 수 있으며, 페드..

Whisky/Tasting Note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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