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 막걸리 참외, 미나리주
후기가 조금 늦었지만, 개인적으로 <흑백 요리사> 참가자 중 가장 응원했던 셰프였던 에드워드 리(한국 이름: 이균) 셰프가 직접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해서 마셔보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
흑백 요리사를 보던 중, 에드워드 리 셰프님이 하셨던 말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위스키를 마시지만, 이균은 막걸리를 마셔요.
이 한마디에서 그의 정체성과 한식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기존의 전통 막걸리와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 그리고 어떤 맛과 향을 선보일지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
이번 막걸리는 단순한 주류가 아니라, 셰프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스토리가 담긴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의 감각이 담긴 막걸리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처음 이균 막걸리를 받아봤을 때, 예상보다 큰 상자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 박스를 열어보니 별다른 구성품 없이 막걸리 4병이 깔끔하게 담겨 있었는데요.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패키징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상단 부분을 조립하면 선물용 상자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직접 접어보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조립하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될 것 같았습니다. 🎁✨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패키지 상자의 전면과 후면을 살펴보면, 참외와 미나리에 대한 강조된 디자인 요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함유량이었습니다.
실제 맛을 보았을 때, 미나리의 존재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참외의 향과 맛이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미나리가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 향이나 맛이 뚜렷하게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어요. 만약 미나리의 향을 더 살렸다면 더욱 독특하고 개성 있는 막걸리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참외 베이스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은 꽤 매력적으로 다가와, 가볍게 즐기기에는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
이균 셰프님의 얼굴이 새겨진 바틀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
자신의 얼굴을 라벨에 넣었다는 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서,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신뢰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특히, 요리사로서의 철학과 정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셰프이기 때문에, 이번 막걸리 역시 그만큼의 퀄리티와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정보
- 품명 : 이균 참외 미나리주
- 도수 : 6 %
- 용량 : 6500 ml
- 분류 : 막걸리
- 가격 : 4병 세트 기준 약 26,800원 ( 병당 6,700원)
- 구매 정보 : GS에서 한정 판매로 가끔씩 풀려서 구매
테이스팅 정보
- Aroma
- 달콤한 참외와 향긋한 미나리를 넣은 막걸리.
- Taste
- 농도가 진하지 않아서 깔끔하고 참외의 향과 미나리의 상쾌함이 있다.
- 전반적으로 가볍고 상쾌한 맛이 중점적.
- 탄산은 거의 없고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하게 달다.
- 묵직하고 녹진한 막걸리가 아닌 가볍고 평소에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막걸리.
- Finish
- 가벼워서 피니쉬는 상당히 짧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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