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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앤 맥페일 디스틸러리 - 링크우드 25년

고든 앤 맥페일 디스틸러리 링크우드 25년 오늘 소개드릴 위스키는 Gordon & MacPhail Distillery Label 시리즈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의 유서 깊은 증류소들과 G&M 사이의 깊은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제품입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독립병입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증류소의 공식 라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과거 고든 앤 맥페일이 위스키 사업을 막 시작하던 시기, 증류소의 ‘하우스 라벨’을 사용하는 조건 아래 병입을 진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된 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그러한 조건이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라벨 디자인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음한 바틀은 Gordon & MacPhail Distillery ..

Whisky/Tasting Note 2025.06.23

헌터 랭(Hunter Laing)의 올드 앤 레어(Old&Rare) - 벤리악 25년 바이알 후기

헌터 랭의 올드 앤 레어 벤리악 25년 오늘은 일반적인 정규 바틀이 아닌, 독립병입(Indie Bottling) 바틀 중 하나인 헌터 랭(Hunter Laing)의 올드 앤 레어(Old & Rare) 시리즈, 벤리악 25년을 바이알로 시음해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정규 라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이 위스키는, 소장가와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진중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었어요. 우선 ‘독립병입’이라는 개념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는 정식 증류소에서 숙성된 원액을 제3자가 구매하여 자체적으로 병입 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즉, 이번 시음의 주인공은 헌터 랭이 벤리악 증류소에서 생산된 25년산 원액을 구입해 독자적으로 병입 한 위스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때로 정규 라인업에..

Whisky/Tasting Note 2025.06.20

GD(지드래곤)하이볼 리뷰 – 피스마이너스원의 감성을 담은 한정판 하이볼 등장!🥃

GD하이볼 -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후기💫 SNS를 강타한 트렌드! GD 하이볼, 마침내 손에 넣었습니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GD 하이볼 또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계속 눈에 띄더라고요.처음엔 CU 예약구매에 실패해 아쉬워했는데...✨마치 운명처럼! 동네 CU에서 단 하나 남은 캔을 발견하고 즉시 구매했습니다! 😆지드래곤(GD)이 직접 기획한 하이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소장 가치가 충분한 한정판의 매력이 느껴졌어요. 🖤 🎨 피스마이너스원의 감성 그대로! GD 하이볼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은 정말 세련되고 힙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검은 배경에 데이지 심볼🌼, GD만의 감성적인 무드가 완벽하게 표현되어 있어요.술이라기보다는 수집할 만한 굿즈 같은 느낌이라, 사진 찍고 싶은 비주얼이..

Whisky/Tasting Note 2025.06.18

브룩라디 베레 발리 2010 바이알 후기

브룩라디 베레 발리 2010 오늘은 발음부터 까다로운 브룩라디(Bruichladdich) 증류소의 '베레 발리 2010'을 바이알로 시음해 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처음 이 위스키를 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바로 이름인데요, 브룩라디의 스펠링(bruichladdich)을 보고 정확히 읽을 줄 아는지가 위스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브룩라디’로 읽는 것이 정식 명칭이지만, ‘브룩라딕’, ‘브루익라딕’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죠. 😅 브룩라디는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섬에 위치한 증류소로, 188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브룩라디'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해안가의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이 증류소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Whisky/Tasting Note 2025.05.30

글렌드로낙 28년 그랜저 배치11 바이알 후기

글렌드로낙 28년 그랜저 배치 11오늘은 오랜 시간 숙성된 한 잔의 위스키, 글렌드로낙 28년 그랜저 배치 11을 조심스럽게 풀어보려 합니다.평소에도 즐겨 마시던 글렌드로낙이지만, 이번에 접한 그랜저는 바이알 형태로 접하게 된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바틀 가격이 결코 가볍지 않은 만큼, 흔히 접하기는 어려운 위스키죠. 이렇듯 조심스레 담긴 한 모금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간과 배려가 담긴 선물이었습니다. 글렌드로낙 15년 후기 보러가기 :) [위스키 리뷰 #3] 글렌드로낙 15년(Glendronach 15yo - Rachel Barrie Ver)Glendronach글렌드로낙 시리즈 중 가장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는 '글렌드로낙 15년'은 올로로쏘 셰리와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캐..

Whisky/Tasting Note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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