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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ory Glenallachie 2009 Aged 13 years Vintage
글렌알라키 10 CS 배치 11을 먹어본 이후 너무나도 맛있는 맛에 감동하여 글렌알라키에 대해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있던중 독립병입회사인 시그나토리에서 만든 위스키가 있어서 구매 후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생소 할 수 있는 단어인 "독립병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갈까합니다. 위스키에서 독립병입이란 각지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개별적으로 숙성된 위스키 오크통을 따로 구매하여 병입한 제품을 말합니다. 흔히들 독병 위스키라고들 하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발베니, 맥캘란, 글렌피딕 등등 유명한 위스키들은 자체적으로 위스키를 만들지만, 독립병입 회사는 이렇게 유명한 위스키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블렌딩하거나 2차 가공을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지금 리뷰하고 있는 "시그나토리 글렌알라키 13년 CS 2009년 빈티지"의 경우, 독립병입 회사인 시그나토리에서 글렌알라키에있는 원액을 구매하여 자체적으로 숙성 혹은 블렌딩하여 판매를 하고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해석을 하면 2009년에 증류되어 13년동안 숙성된 글렌알라키 원액을 시그나토리에서 해당 배럴을 구매하여 CS로 병입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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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품명: 시그나토리 글렌알라키 13년 CS 2009년 빈티지
- 도수: 66.2%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가격: 약 30만 원
테이스팅
- 향
- 기존에 먹던 글렌알라키를 생각하고 향을 맡는다면 조금은 상이하게 느껴 질 수 있음.
- 약간의 다크한 초콜릿과 견과류 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남
- 맛
- 66.9도는 아직 너무 힘들다라는 느낌이 강했음
- 굳이 이렇게까지 도수가 높았어야했나 싶을 정도..
- 개인적으로는 맛이 없는 위스키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기존 글렌알라키 10 CS 제품을 2병 사먹을꺼 같음..
- 하지만 도수가 높다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추후 에어링을 거치고 난 뒤에 후기를 봐야할것같음.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과즙이 풍부한 체리, 다크 베리, 말린 과일 향, 타크 초콜릿, 호두
- Taste
- 산딸기, 체리 시럽, 대추야자, 무화과, 초콜릿, 베이컨
- Finish
- 말린과일 고급 스파이스, 다크 오크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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