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lvenie Pedro Ximenez 18yo
요즘은 비싼 술을 하나의 바틀로 먹기는 부담스러우니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이알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스프링뱅크 12 CS에 이어서 이번에는 발베니 18년 PX를 바이알로 마셔보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발베니 18년 PX(Pedro Ximenez)는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를 담았던 캐스크에서 마무리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수년간 숙성하여 꿀과 바닐라 풍미를 더하고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하면서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우러 지는 위스키입니다.
PX : Pedro Ximenez는 스페인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셰리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페드로 히메네즈를 피니시로 하게 되면 화이트 와인을 담았던 캐스크이기 때문에 산미가 낮고 건포도 향과 과실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우선 발베니 18년 PX같은 경우, 2022년 4월에 출시되어 면세점 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바로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일반샵에서는 기본적으로 구하지 못하고 혹시라도 구하게 된다면 가격편차가 엄청나기 때문에 무조건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샵에서는 60 ~ 70 정도에도 거래되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주도를 가게 되면 많이들 사 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발베니 18년산 기준으로는 한 병에 제주도 중문 면세점기준 32만 원 정도 하지만 다른 술을 포함하여 2병을 사면 보통 10 ~ 20% 정도는 할인해 주는 이벤트 하는 경우가 많아서 20 후반에 구매해 올 수도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중문 면세점의 경우,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하시고 발급받아서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보
- 품명: 발베니 18년 PX
- 도수: 48.7%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가격: 약 40만 원 / 바이알 50ml기준 3만 원
테이스팅
- 향
- 바로 느껴지는 거는 건포도의 향이 중심적으로 피어난다.
- 에어링이 좀 된 바틀에서 바이알을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48도여도 알콜이 전혀 치지 않아서 향 맡기에 너무 좋다.
- 맛
- 처음 먹자마자 느껴지는 맛은 달달한 향을 기반으로 한 과실향이 느껴진다.
- 다양한 과실향인 거까지는 모르겠지만 시트러스 한 계열의 과일은 맞다.
- 공식 테이스팅 노트에는 포도라고 적혀있어서 찾아보았지만 아직 미숙한 탓인지 포도에 대한 맛은 찾지 못했다.
- 다음에 제주도여행을 가면 저렴한 가격에 하나정도는 사서 다시 먹어보고 싶다.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건포도, 오크, 라벤더
- Taste
- 포도, 정향, 시트러스, 감귤
- Finish
- 오크, 후추, 복숭아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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