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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후기 [결말 포함] - 넷플릭스 시리즈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포스팅이며결말에 대한 스포가 담여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넷플릭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장르로써 8부작으로 편성된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를 주말 동안 모두 시청했습니다. 출연진은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이정은, 박찬열"등등 라인업만으로는 연기에 구멍이 없을 정도라서 기대를 품고 봤던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The Frog"로 이름이 되어있지만 원래 이름은 'Alone in the woods'였다고 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왜 the frog인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점과 특정 펜션에서 범죄가 일어 났고, 그 범죄가 일어난곳이 펜션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물의를 일으켯다는 점에서 "고유정..

Video 2024.09.09

문경바람 후기 및 가격

문경바람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사과를 패쇄, 착즙, 발효 후 상압식 동  증류기로 2차례 증류 후 유러피안 오크통에서 숙성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여기서 문경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의미가 있으며, 문경 바람은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고있다고 한다. 정면 로고에 그려진 붓의 그림은 우리술의 새로운 바람을 담았다고 합니다.  국내산 사과 90.9%로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도수가 40도이기 때문에 위스키와 비슷한 도수로 구분 될 수 있다. 사과를 증류 시킨 문경바람은 40% 375ml 기준 한병당 약 7.5개의 사과가 사용되면서 사과의 풍미와 감미로운 목넘김을 보유하고 있다. 문경바람 40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오크향 속의 사과향이라고 볼 수 있다.  당도가 높고 맛이 ..

Whisky/Tasting Note 2024.09.09

[위스키 리뷰 #19] 로얄 브라클라 12년( Royal Brackla 12yo)

Royal Brackla 오늘 리뷰할 위스키는 '로얄 브라클라 12년'입니다. 이 위스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제주도 특산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면세점에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위스키로써 처음 알게 되었다. 발렌타인, 블루라벨, 시가스리발 등등 처럼 더 유명한 위스키들도 있지만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는 위스키 애주가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제주도 가성비 위스키이다.  로얄 브라클라라는 이름은 생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이름은 스코틀랜드 최초로 로얄 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즉, 로얄 워런트를 받은 증류소이다. 1812년 로얄 브라클라는 윌리엄 프레이저 대위가 설립한 증류소이다. "‘왕을 위한 위스키(King for a King)’라는 이름처럼 윌리엄 4세에 의해 왕..

Whisky/Tasting Note 2024.09.09

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죠 23(Dassai Junmai Daiginjo 23)

닷사이'닷사이'라는 이름은 '수달의 제사'라는 뜻으로, 수달은 잡은 먹잇감을 물가에 늘어놓는 습성이 있습니다. 학자들이 글을 쓸 때 수많은 자료 서적들을 펼쳐 놓는 것이 그와 비슷한 모습인데, 좋은 술을 빚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아사히 주조의 신념이 엿보이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마구치현 시골 깊숙이 위치한 아사히 주조는 생산하는 모든 사케(니혼슈)를 *준마이 다이긴죠 등급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일개 작은 양조장에서 일본 사케 시장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닷사이는 일본 내에서도 최상급 사케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섬세함과 우아함은 고급 와인이나 위스키와 비교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위스키 애호가의 관점에서 닷사이는 사케의 '싱글 몰트'라 할 수 있습니다. 증류주..

Whisky/Tasting Note 2024.09.08

경주법주 초특선 가격 및 후기(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조 비교)

경주법주 초특선'경주법주'는 원래 경주 최씨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경주교동법주'의 옛 이름이었습니다. 이 술은 조선 시대 숙종 대에, 최국선이라는 인물이 궁중의 술 제조법을 집안에 전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법주'라는 이름은 궁중에서 사용된 술에 붙여지던 이름으로, 전통을 지키는 명주였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 하에서 1966년 공포된 '약·탁주 제조에 있어 쌀 사용 금지안'으로 인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경주법주는 더 이상 생산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주법주라는 이름은 대구의 소주업체 금복주가 일본식 사케 제조법을 도입해 만든 술에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금복주는 1973년부터 '경주법주'라는 이름으로 사케 풍의 술을 대량 생산했고, 상표권까지 등록하여 법적으로도 전통 경주법주를 압도하게 됩..

Whisky/Tasting Note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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