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주소 :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383 1층 고유
- 영업시간 : 월-토(11:30 ~ 22:30), 일(11:30 ~ 22:00)
- 주차공간 :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은 협소해 보이지만 안쪽에 주차공간 여유 있음
가격
- 아이스 아메리카노 : 5,000원
- 아이스 바닐라 라떼 : 6,500원
공간 및 후기
주차를 하고 카페에 들어오게 되면 처음 느껴지게 되는 분위기는 개방감입니다. 탁 트여있는 개방감과는 달리 조형물 사이사이로 인테리어를 배치해 놓음으로 기존과는 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밖에서 여유 있게 먹고 싶었지만 방문했을 당시의 날씨는 더우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 수 있을듯한 습한 날씨였기 때문에 아쉽지만 카페 내부에서 테이크아웃을 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향긋한 커피향과 빵을 만드는듯한 고소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식물들과 커피원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 보면 "고유 :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유한 것"이라고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이름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았습니다.
만천리 카페 고유에서는 커피와 베이커리 뿐만아니라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입구 좌측에 냉장고가 있는데 그곳에 맥주가 있습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오게되면 도로 반대편으로 탁트여진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카페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측면뿐만 아니라 하늘에도 창을 두어서 개방감을 표현한 것처럼 보입니다. 덕분에 확실히 내부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고 특유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천리에 있는 카페 고유는 가운데에 커피를 제조하고 판매하는곳이있고 테두리 쪽에 창가를 중심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거의 모든 좌석이 창가를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공간도 중요하지만 커피의 맛도 중요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것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적당한 산미와 고소한 커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바닐라 라떼도 시럽을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적당하게 달달하면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다른 후기들을 봤을 때에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특유의 공간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만천리에 위치한 카페 고유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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