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해안로에 위치해 있는 오션뷰가 매력적인 카페, 웨이브지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며 특히,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웨이브지는 주문진의 해안가에 위치한 카페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카페는 특히 오션뷰가 뛰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카페의 외관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위치 및 정보
-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581 1층 ( 0507-1421-1680 )
-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만 12:30 분 오픈 / 그 외 영업시간은 아래 표 참조
- 특이사항 : 바다와 가까운 뷰, 주차장
- 주차 : 전용 주차공간 보유
가격 및 메뉴판
메뉴판 앞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려 시그니처 메뉴인 웨이브지 라떼를 선택했습니다. 이 메뉴는 Ice로만 제공되며, hot으로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약간 쌀쌀한 날씨를 생각해 바깥에서 마실 따뜻한 바닐라 라떼도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덕분에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음료를 번갈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웨이브지 라떼 (Only Ice) : 6,000원
- 바닐라라떼 (hot) : 4,000원
매장 내외부 분위기
커피를 주문하고 나와 외관을 바라보니, 건물 2, 3층이 펜션처럼 별도로 운영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보인 www.BayIn.co.kr 이라는 URL을 통해 확인해 보았지만, 접속한 결과 사이트가 없다고 뜨더군요.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서 펜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블로그리뷰 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메인 건물 바로 앞에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작은 공간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은 카페용이 아닌,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한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이곳은 펜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주문진 카페 웨이브지의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모임을 위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우드톤과 화이트톤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션뷰를 즐기고 싶다면 통창 쪽 자리는 꼭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웨이브지도 이 점을 잘 살려, 통창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넓은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탁 트여 있어,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멋진 풍경이 그대로 떠오르네요. 화장실은 카페 입구 왼쪽 편에 남녀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 후기
카페 웨이브지의 대표 메뉴인 웨이브지 라떼와 따뜻한 바닐라 라떼가 나왔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았지만, 웨이브지 라떼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던 도중, 깔려 있는 티코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곰돌이 모양의 티코스터는 카페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전체적인 색상과 정말 잘 어울려, 작은 디테일까지도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이 카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잔잔하게 치는 파도를 바라모녀 마시는 웨이브지 카페에서의 모습입니다. 딱 저 테이블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웨이브지 카페의 외부 공간에 있는 뚫린 벽돌 인테리어는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이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적당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공간이었어요.
웨이브지 카페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고, 그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커피와 시원한 바다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커피 한 잔을 즐기니 힐링이 절로 되었고,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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