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valan Highball
최근 골든블루 인터네셔널에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하이볼 RTD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발주했다고 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이 하이볼을 보면서 처음으로 새롭다라고 느낀점은 바로 정말 카발란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필자는 하이볼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여러종류의 하이볼을 먹어보았지만 모두 밍밍해서 아쉬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RTD : Ready To Drink의 약자로 하이볼, 칵테일 등 재료를 섞어야 하는 주류를 편하게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을 뜻한다.
우선 이름에서부터 신뢰가 갈 수 밖에없는 '카발란' 만으로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앞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카발란 하이볼의 경우, 기존 하이볼과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바로 정말 위스키 원액이 들어갔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먹어 봤던 하이볼 RTD 제품들의 경우, 제품의 뒷 라벨쪽을 보면 실제 첨가된 정보가 적혀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리큐르 혹은 주정이 첨가 되어있다. 쉽게 설명하여 진짜 위스키가 들어간것이 아니라 유사 위스키가 들어간 것이다.
주정은 쌀, 보리, 사탕수수등을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한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보통 85도 이상이고 원료 본연의 맛은 찾기 어려운 무색투명한 에탄올 상태이다. 주정에 감미료를 넣어 맛을 내면 소주가 된다. RTD 하이볼에서 주정은 위스키 풍미를 내는 인위적 혼합물인 셈인것이다.
진짜 위스키가 들어간만큼 가격은 다른 하이볼들에 비해서 조금 더 비싼 편이다. 양이 적어도 결국에는 실제 위스키원액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를 보고 개인적으로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하이볼이라고 불러도 되는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어 찾아보았을 때. 국내에서는 제품명에 하이볼이라는 단어를 쓰는 조건이나 법령은 따로 없다고 한다.
이쯤 되면 카발란 하이볼에 들어간 위스키 원액이 궁금할것이다. 궁금중을 바로 해결해보자면, 카발란 하이볼에 들어간 위스키 원액의 이름은 바롱 '카발란 클래식'이라는 카발란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이다. 카발란 클래식은 기본적으로 열대 과일 망고의 달콤함과 약간의 스파이시하면서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어 복합적인 맛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위스키이다.
카발란 클래식은 국내에서는 10만원 전 후 가격으로 거래되고있으며 위스키 베이스에서도 8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있는 평판이 괜찮은 위스키 중하나라고한다. 필자는 아직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렇다 할 직접적인 평가는 못한다.
정보
- 품명: 카발란 하이볼(Kavalan Highball)
- 도수: 5%
- 용량: 320ml
- 분류: 하이볼 위스키 소다
- 가격: 약 6,000원
테이스팅
- 맛
- 우선 정말 위스키의 맛이 난다는 부분이 당연하면서도 뭔가 신기했다..
- 소다의 달콤한 맛과 특유의 열대과일의 맛이 아주 인상 적이었던 하이볼이다.
- 정말 다른 캔 하이볼들이 음료수였다면 카발란 하이볼은 정말 집에서 만든거 같은 하이볼인 느낌이었다.
- 개인적으로는 하이볼을 간단하게 편하게 먹고싶다면 다시 구매해서 먹을 의사가 100프로 있다.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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