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Tasting Note

[위스키 리뷰 #12] 히비키 하모니 (Hibiki Harmony)

loyblg 2024. 9. 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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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ory


산토리는 1923년에 일본 최초의 상업적인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위스키를 생산해왔다고 한다. 산토리의 역사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토리이 신지로와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협력으로 시작되었다. 1923년, 토리이는 야마자키 증류소를 설립하고, 1929년 첫 위스키 브랜드인 산토리 시로 후 다를 출시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과일 향이 풍부한 위스키를 개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1950년대부터 일본에서 위스키가 대중화되었고, 1961년 사지 케이조가 경영권을 물려받아 맥주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4년에는 짐빔을 인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히비키는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특히 2015년에는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역사를 알고 나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산토리 지만 영어표기가 'suntory'인데, 창업자인 '토리이 신지로'의 성인 '토리'와 기존에 판매하던 와인 아카다마 라벨 디자인이 일장기와 비슷한 느낌인데, 그 태양 이미지를 떠올려서 'sun' 즉, 태양을 상징하는 'sun'과 창업자 본인의 성 '토리'를 따서 'Suntory'란 위스키 브랜드를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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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iki Harmony

히비키는 산토리의 주요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이다. 브랜드의 메인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받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만큼 높은 퀄리티를 나타내고 있다. 히비키는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한다. '하모니'라는 이름은 조화와 균형을 의미하는데, 이 위스키가 다양한 원액들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졌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히비키는 산토리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히비키 하모니는 세 개의 주요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들을 블렌딩 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야마자키: 일본 최초의 상업적 증류소로, 고유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

하쿠슈: 숲 속에 위치한 이 증류소는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원액을 생산
치타: 상대적으로 새로운 증류소지만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원액으로 유명
각각의 증류소가 가진 특성이 잘 어우러져서 히비키 하모니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블렌딩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원액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섞이는 과정인데, 마치 음악처럼 각 악기가 서로 어우러지는 것 같다고 한다. 산토리에서는 이 과정을 매우 신중하게 진행하며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정보


  • 품명: 히비키 하모니 (Hibiki Harmony)
  • 도수: 43%
  • 용량: 700ml
  • 분류: 재패니즈 블렌디드 위스키
  • 가격: 약 1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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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과일, 로즈메리, 오이, 장미
  • Taste
    • 화이트 초콜릿, 꿀, 오렌지
  • Finish
    • 긴 여운,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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