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Turkey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은 버번위스키 열풍을 일으킨 야생 칠면조라고 불리는 버번의 고향인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3대 버번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인 와일드터키에서 만들었다.
일반적인 위스키는 여러 배럴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특정 브랜드의 맛과 향을 구현한다. 이러한 이유는 원액을 동일한 시간 숙성 시켜도 어떠한 배럴에서 숙성시켰느냐에 따라서 맛이 제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마스터 디스틸러는 생산 중 블렌딩과정을 통해 일관된 맛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싱글 배럴'은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위스키 배럴 중 뛰어난 맛과 풍미를 지닌 배럴을 선정한 후 불순물만 여과하여 생산한다.
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은 버번 위스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인물이자, 러셀 가문의 전설적인 두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Jimmy Russell)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Eddie Russell)에 의해 탄생한 제품이다.
아버지 지미 러셀은 60년이 넘는 기간동안 와일드 터키에서 일하며, '버번의 거장'으로 불릴 만큼 깊은 경륜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아들 에디 러셀도 3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와일드 터키의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 가고 있다.
이 부자들은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오랜기간 동안 이어진 버번위스키의 전통과 맛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출시해 왔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러셀 리저브'라는 스몰 배치 브랜드가 탄생했다. 현재 러셀 리저브는 와일드 터키 위스키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요구와 러셀 부자의 창의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버번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정보
- 품명: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 도수: 55%
- 용량: 750ml
- 분류: 버번위스키
- 가격: 약 10만 원
테이스팅
- 향
- 바닐라향과 달달한 향이 바로 맡아진다.
- 55도이지만 알코올이 튀는 듯한 느낌이 들진 않는다.
- 버번 특유의 바닐라 향과 숲향? 이 강하게 느껴졌다.
- 맛
- 버번은 원래 글렌캐런잔보다 니트잔에 먹는 것을 추천해서 스월링이 가능한 니트잔으로 먹었다.
- 중간에는 조금 도수가 강하게 치고 오는 거 같아서 온 더락으로 변경했는데 더욱 맛있었다.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견과류, 바닐라, 시나몬, 오크, 흑설탕
- Taste
- 감초, 스파이시, 코코넛, 토피
- Finish
- 긴 여운, 달콤한, 몰트, 사과 파이,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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