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주소 : 강원 춘천시 솟발 1길 4-59 ( 033-910-0403 )
- 영업시간 : 매일 오후 5시 ~ 밤 12시
- 특이사항 : 포장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보유( 약 6대 정도 주차 가능 )
가격 및 메뉴판
- 양념반후라이드반 : 22,000원
- 소주 : 5,000원
- 맥주 : 5,000원
기본반찬 및 메뉴 후기
춘천 페리카나 국사봉점에서는 기본안주로 치킨무와 과자를 제공해 줍니다. 안주로 치킨을 시켜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양념과 소금까지 같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치킨무를 통틀어서 모든 기본 안주는 셀프로 무한 리필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치킨이 나오기 전까지 리필해 먹으면서 배고픔을 달래주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바로 나온 치킨을 먹는 것이라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먹었습니다. 역시나 야외에서 먹는 따뜻한 치킨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맛입니다. 처음 한입을 먹자마자 이건 술을 안 먹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바로 소주 한 병과 맥주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내부 및 외부 공간
내부에서 먹어도 좋았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은 야외에서 반드시 먹으리라 다짐하고 외식을 하러 나온 날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먹는 것은 다음 기회로 약속한 뒤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을 강행했습니다!!
이번에 가서 먹고 왔던 야외에 세팅되어 있는 하우스(?)의 모습입니다. 밖은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안에서는 따뜻하게 난로도 피워주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어서 추위를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고 갔던 외투를 벗고 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신 것도 있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외에 세팅되어 있는 하우스 안에는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자메이카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아이의 방을 캠핑 하우스처럼 꾸민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캠핑에 온 거 같은 분위기를 만끽하며 메인 안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미 분위기에 들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날이 너무 추워서 운영하지 않고 있는 춘천 페리카나 국사봉점의 옥상 모습입니다. 야외도 좋지만 옥상이 주는 감성은 또 다르더라구요. 운영만 하고 있고 좀만 덜 추웠으면 옥상에서 먹었을 것 같습니다.
페리카나 국사봉점에 들어서자마자 카메라를 켤 수밖에 없었습니다. 밤에 보는 뷰는 정말이지 사진으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분위기였습니다.
맛있게 치킨을 먹고 나온 뒤에 하우스에서 나오자마자 입구를 바라보고 찍은 모습입니다. 정말 맛에 한번 취하고 분위기에 두 번 취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춘천 페리카나 국사봉점이 생긴 덕분에 오랜만에 야외에서 분위기 있고 정감 있게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하루가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저때의 분위기가 바로 생각날 정도로 완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여름에는 가지 못할 것 같아 겨울에 오게 되었는데, 후회 없이 정말 잘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치킨의 맛 또한 페리카나를 좋아하고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상상하는 바로 그 맛입니다. 가볍게 한잔 하거나 외부에서 편하게 치맥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추천 메뉴 중 하나인 닭볶음탕을 먹으며 또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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