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nie Walker
아무리 위스키를 모른다고 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조니워커. 초기 입문용 위스키 혹은 선물용 위스키로 조니워커의 위스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입문용 위스키로는 블랙라벨을 추천하고 고가의 선물용으로 추천을 한다면 블루라벨을 추천하는 식이다. 200여 년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조니워커는 창시자 존 워커(John Walker)에 의해 탄생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이다.
조니워커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라벨 정면에 보이는 턱시도를 입고 중절모에 부츠와 지팡이까지 들고 있는 스트라이딩 맨( Striding Man)으로 늘 앞만 바라보며 더 나은 제품을 추구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스트라이딩 맨은 원래 왼쪽으로 나아가는 모습이었는데 2000년도에 전통을 향해 걷던 스트라이딩 맨의 방향이 미래와 혁신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Blue Label
'조니워커 블루라벨' 이라고 하면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로도 많이 말한다. 영화에서도 보통 부자들이 먹는 술 중 하나로 많이 나온다. 블루라벨은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진귀한 위스키 원액을 엄선하여 블렌딩 한 탁월한 위스키이다.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숙성되고 있는 10,000개의 캐스크 중 오직 단 하나의 확률만이 조니워커 블루 라벨에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라벨에도 고유의 일련번호가 표시되어 있어 그 희소성을 나타낸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1934년 조지왕 5세로부터 Royal Warrant를 부여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세기 위스키의 풍미를 재현했으며, 거센 파도가 부서지는 듯한 향부터 부드럽게 이어지는 피니시가 일품이다.
정보
- 품명: 조니워커 블루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 )
- 도수: 40%
- 용량: 750ml
-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 가격: 약 27만 원
테이스팅
- 향
- 향에서는 스모키한 향과 더불어서 헤이즐넛의 향과 약간의 시트러스 한 향이 가미되어 있는 느낌을 받음
- 뚜따하자마자 향을 깊게 맡아도 알코올이 치는 느낌은 없음
- 맛
- 맛 자체는 노트를 보고 마셔서 그런 건지 생강맛이 났고 약간의 스모키를 가지고 있었음
- 너무나도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적이고 피니쉬가 길게 감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건포도, 스모키, 샌달우드, 다크 초콜릿
- Taste
- 헤이즐넛, 꿀, 장미꽃, 셰리, 오렌지
- Finish
- 스파이스, 블랙 페퍼, 스모키, 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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