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Tasting Note

발베니 레드로즈 21년 더 세컨드, 장미와 베리의 달콤한 조화

loyblg 2025. 7. 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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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Balvenie The Second Red Rose 21yo)

 

오늘 제가 깊이 존경하는 증류소, 발베니의 특별한 보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위스키는 바로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로즈 21년'입니다. 🌹

2019년 첫 선을 보인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증류소와 장인들의 심오한 이야기를 위스키 한 병에 섬세하게 담아낸 특별한 라인업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리뷰할 레드로즈 21년은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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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싱글배럴 12년 가격 및 후기(Balvenie Single Barrel First Fill 12yo)

Balvenie Single Barrel First Fill 12yo이번에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글렌드로낙 18년처럼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 있다고는 들었지만 구하기 힘들 술 중에 하나인 발베니 싱글배럴 1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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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로즈 21년

 

발베니 레드로즈 스토리 내용

레드로즈 21년의 스토리는 발베니 성의 감동적인 전설에서 시작됩니다.


성의 거주자 마가렛 더글라스는 남편의 죽음 이후에도 매년 '강렬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임대료로 왕에게 바치는 조건으로 성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배경 이야기를 알고 나면, 보틀에 그려진 붉은 장미와 지관통의 성 그림이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

스토리 컬렉션의 라벨은 영국 아티스트 앤디 러브웰이 직접 증류소와 성, 장인들을 방문하여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예술적 일러스트입니다. 장인정신과 수작업의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 디테일은 실로 탁월합니다. 보틀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한 병의 위스키에 역사와 예술,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를 응축해내는 것이 바로 발베니만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오늘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특히 '더 세컨드 레드로즈 21년'을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로즈 21년 지관통

 

공식정보

이름 :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Balvenie The Second Red Rose 21yo)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 700 ml
도수 : 48.1%

 

 

공식노트

Aroma : 오크, 장미, 잘 익은 과일
Taste : 오크, 스파이스, 블렉베리
Finish : 오크, 후추,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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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로즈 21년 바틀

 

 

 

향: "실제 장미꽃다발을 안은 듯한 감성" 🌹🍎

코를 가까이 가져가는 순간, 레드와인 캐스크의 정수를 담은 듯한 강렬한 향기가 퍼집니다.
그 이름답게 '레드로즈'라는 명칭이 완벽하게 어울릴 만큼, 생생한 장미 꽃잎을 맡는 듯한 플로럴한 향기와 시럽 같은 달콤함이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산딸기, 라즈베리, 크랜베리, 복분자 등 베리류 중에서도 특히 '빨간 베리'의 생동감 있는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며, 상큼함이 깊이 배어듭니다. 지속적으로 향을 음미하다 보면, 장미향과 베리류의 향이 익숙해지면서 완숙된 빨간 사과, 계피, 은은한 오크의 깊이 있는 향이 자연스럽게 전개됩니다.


이 향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맛: "플로럴, 붉은베리, 오렌지의 완벽한 융합" 🍫🍊

첫 모금부터 입안 가득 퍼지는 장미와 플로럴한 맛은 마치 고급 향수를 입에 머금은 듯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붉은베리의 섬세한 새콤달콤함이 주조를 이루고,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맛이 더해져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후미로 갈수록 크림이 들어간 초콜릿의 부드러운 달콤함, 토피넛의 고소한 풍미, 계피와 생강의 스파이시한 자극, 파인애플의 상쾌한 산미, 그리고 오크의 섬세한 부드러움이 섬세하게 층층이 쌓여갑니다.


한 잔으로 다양한 디저트와 과일의 풍미를 동시에 경험하는 듯한 놀라운 다채로움! 🍫🍊🌹


피니시: "꿀과 붉은베리의 우아한 마무리" 🍯🌰

여운에서는 붉은베리류의 생생한 맛과 꿀 같은 달콤함이 길게 여운을 남깁니다. 아몬드나 견과류를 씹는 듯한 고소한 풍미와 함께, 마지막엔 오크의 부드러운 나무 향이 은은하게 감돕니다.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피니시는 진정한 미학을 보여줍니다! 😍

 

총평: "플로럴의 절정, 레드와인캐스크의 정수" 🏆

발베니의 '레드와인 캐스크' 시리즈의 탁월성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위스키입니다. 19년 The Revelation Of Cask and Character도 플로럴했지만, 21년 세컨드 레드로즈는 플로럴함의 차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플로럴과 붉은베리류의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와인캐스크 특유의 부정적인 노트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경험으로 발베니의 다른 와인캐스크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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