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Tasting Note

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배치 리뷰 🥃

loyblg 2025. 7.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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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 배치

오늘 소개하는 위스키는 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배치입니다.
이 이름에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M으로 시작하는 미공개 증류소의 원액임을 암시하는 흥미로운 특징이 담겨 있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정체성으로 인해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제품입니다. 🕵️‍♂️✨

 

스페이사이드(M)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위스키의 'M'은 증류소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M으로 시작하는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했음을 의미합니다.
비록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위스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맥캘란(Macallan)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몰트락(Mortlach), 마녹모어(Mannochmore), 밀튼더프(Miltonduff) 등 다른 M으로 시작하는 증류소들도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이름을 명확하게 표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것은 분명 맥캘란 원액일 것"이라는 암묵적 합의가 존재합니다. 😉 
 

 

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 배치

 

 

숙성 과정과 풍미, 그리고 캐스크의 이야기

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배치는 퍼스트필 및 리필 올로로쏘 셰리 벗(Butts)에서 숙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블랙 체리, 과일 케이크, 셰리, 에스프레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
여기서 '벗(Butts)'은 약 500리터 용량의 대형 캐스크를 의미하며,


퍼스트필 캐스크는 위스키 숙성 후 처음으로 재사용되는 통으로, 가장 풍부하게 캐스크의 고유한 향과 맛을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 위스키는 맥캘란의 특징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싱글몰트입니다.
진한 셰리와 과일,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섬세한 노트가 인상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미공개 증류소 특유의 신비로움과 스몰배치의 희소성까지 더해져 위스키 애장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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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 배치 바틀

 

공식 정보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 700ml
도수 : 48.2%
국가 : 스코틀랜드
가격 : 약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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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토리 2009 스페이사이드(M) 15년 스몰 배치 지관통

 
공식 노트

향 : 블랙 체리, 오크, 향신료

 

맛 : 과일 케이크, 다크 초콜릿, 견과류

 

피니쉬 : 셰리, 에스프레소, 긴 여운

 

 

향의 매혹적인 유혹 🍒🌳

첫 향에서는 달콤 상큼한 체리의 향기와 함께, 셰리 계열 특유의 미묘한 황 냄새가 은은하게 감돕니다.
체리 향이 비강을 가득 메우면서, 뒤이어 불어오는 향신료의 깊이 있는 풍미가 감각을 생생하게 일깨워줍니다!
마지막에는 우디 한 향이 부드럽게 올라오며, 상쾌함과 씁쓸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운을 선사합니다.
전체적으로 후각을 지치게 하지 않는, 달콤함과 스파이스, 우디 함의 절제된 균형이 인상적입니다. 😌🌲


입 안에서 펼쳐지는 관능적 풍미 🍫🥜

부드럽고 크리미 하게 혀를 감싸는 달콤함과 설탕에 절인 과일의 생동감 있는 프루티 함이 먼저 감돕니다.
곧이어 다크초콜릿의 깊은 쌉쌀함,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 알코올의 스파이시한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초기의 달콤함을 세련되게 균형 잡아줍니다!
이러한 풍미의 섬세한 흐름 덕분에 한 모금마다 다층적인 맛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입니다. 😋✨


여운 깊은 씁쓸한 피니시 ☕️

마무리에서는 셰리 특유의 달콤함이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뒤이어 커피, 특히 농축된 에스프레소나 진한 아메리카노와 같은 깊은 씁쓸함이 혀 위에 오랫동안 머무릅니다.
끝맛의 긴 여운과 적절한 씁쓸함은 성숙하고 세련된 피니시를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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