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니카) 프롬 더 배럴 가격 및 내돈내산 후기

닛카 프롬 더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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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 하면 보통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정도만 떠올리곤 했는데요. 최근에서야 새로운 매력을 지닌 닛카 프롬 더 배럴을 알게 되어 직접 마셔보고 리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일본 위스키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 순간이었는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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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프롬 더 배럴

 

닛카 프롬 더 배럴 전면부

 

닛카 위스키와 제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방대한 정보가 있어 이번 글에서는 간략하게만 소개해드리고, 추후에 "타케츠루"라는 인물과 닛카 제조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로 다뤄보려 합니다. 😊

 

닛카 위스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위스키 제조사로, 1934년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홋카이도의 요이치 증류소와 센다이 미야기현의 미야기쿄 증류소를 기반으로, 싱글 몰트부터 블렌디드까지 다양한 위스키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죠.

 

특히, 타케츠루 마사타카는 스코틀랜드에서 전통적인 스카치 위스키 제조법을 배워와, 그 정통성을 닛카 위스키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닛카 프롬 더 배럴 후면부

 

오크통에서 옮겨 놓은 듯한, 한 토막의 위스키
 

 

닛카 프롬 더 배럴은 이름 그대로 🍶 *"오크통에서 옮겨 놓은 듯한, 한 토막의 위스키"*라는 컨셉으로 1985년에 탄생한 위스키입니다.

'한 토막'이라는 표현과 어울리게, 네모난 각진 병모양이 특징인데요. 51.4도의 높은 알코올 도수와 함께, 진하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블렌디드 위스키인데도 왜 51.4%라는 애매한 도수일까요? 🤔 그 이유는, 개발 당시 90 British Proof라는 전통적인 스카치 위스키 도수 표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독특한 병 디자인부터 탄생 배경까지, 닛카 프롬 더 배럴은 확실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위스키입니다. 🥃✨

 

British Proof : 영국 해군이 사용하는 단위로, 군함에서 화약과 섞어도 불이 붙는 것이 증명(Proof)되었다는 의미이다. 100 British Proof는 현재 기준으로 약 57.1%이며, 실제로도 알콜도수가 57% 이상이어야 화약과 섞었을 때 불이 붙는다.

 

 

이 위스키는 60% 그레인 위스키와 40% 몰트 위스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몰트 부분은 요이치와 미야기쿄 원액을 주로 사용하고, 약 4% 정도는 벤 네비스(Ben Nevis) 원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NAS(No Age Statement) 제품이지만, 평균 10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하여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이 원액은 Ex-버번 캐스크나 Re-made 캐스크에서 3~6개월, 최대 9개월 동안 매링(Marrying) 과정을 거쳐 최상의 조화로 완성됩니다. 이처럼 오크 안에서 숙성되며 섞어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프롬 더 배럴 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특히, 이 위스키는 버번과 스카치의 향을 동시에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맨해튼 같은 클래식 칵테일에 사용하면 훌륭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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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닛카 위스키 프롬 더 배럴 (Nikka Whisky From The Barrel)
• 도수 :  51.4%
• 용량 : 500 ml
• 분류 :  블렌디드 위스키
• 가격 : 약 68,000원

 
 

공식 테이스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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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oma
  • 신선한 오렌지, 향신료, 오크향
• Taste
  • 달콤한 토피, 캐러멜과 바닐라, 과일향
• Finish
  • 오크향, 과일향

 
 

구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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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인에서 현재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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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 프롬 더 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