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enlivet 12yo 200 Year Anniversary Edition
한정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참을 수 없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더 글렌리벳 증류소는 만들어진지 200년이 된 기념으로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저 또한 좋아하는 브랜드의 증류소에서 나온 한정판의 경우, 가격이 괜찮으면 소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 이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번 구성은 전용 온 더락까지 패키지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보다 기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 글렌리벳 관련 글 보러가기 : )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은 증류소에서 엄선한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한 제품입니다. 과실 향을 좋아하고 평소 글렌리벳 특유의 가벼움과 산뜻한 과실향을 좋아한다면, 적당한 가격선에서 보일 경우, 구매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1만 원 정도에 한정판 온 더락잔 2개 정도 준다면 바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필자는 한정판 초기에 사서 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사서 아쉽지만, 현재는 과열이 식은 뒤라 가격이 조금 안정화되어 보입니다.
퍼스트 필 : 위스키를 숙성한 후 처음으로 재사용하는 캐스크. 세컨 필, 서드 필 보다는 훨씬 더 풍부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음.
기존 글렌리벳 12년 과의 차이점
기존 글렌리벳 12년을 먹어보고 200주년 한정판을 먹게 된다면 당연히 생각하게 되는 것은, 바로 아예 다른 위스키처럼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바틀만 리모델링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하게 설명을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도수부터 차이가 납니다. 글렌리벳 12년은 40도인 반면 200주년 한정판 12년은 43도입니다.
추가적으로 핵심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바로 캐스크의 차이입니다. 기존에 출시 했던 글렌리벳 12년은 유로피안 오크,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을 시켰지만, 200주년 한정판 12년은 100%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숙성 제품입니다.
정보
- 품명: 더 글렌리벳 12년 200주년 에디션( The Glenlivet 12yo 200 year Anniversary Edition )
- 도수: 43%
- 용량: 700ml
- 분류: 싱글 몰트 위스키
- 가격: 약 14만 원 ( 전용 온더락 잔 2개 포함 )
테이스팅 후기
- 향
- 역시나 버번캐스크를 이용한 리벳은 향부터 산뜻하다.
- 과실향이 가장 지배적이고 알콜이 많이 치지는 않는다.
- 맛
- 바닐라와 달달한 꿀맛이 가장 인상적이다.
- 먹기 정말 가볍고 좋은 맛을 가지고 있다.
- 가격만 조금 더 내려온다면 데일리용 위스키로 가장 좋을 듯한 가벼움을 가지고 있다.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파인애플, 바닐라, 꿀, 꽃, 프루티, 시나몬
- Taste
- 사과, 바나나, 달콤한, 시트러스, 향신료
- Finish
- 부드러운, 헤이즐넛, 향긋한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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