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mous Grouse
오늘은 제가 위스키에 입문하게된 계기이고 입문용 위스키로 아직도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으며 지금도 하이볼용 위스키로 가장 자주 먹고있는 위스키인 '페이머스 그라우스'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합니다.
1896년녀 처음 출시된 페이머스 그라우스에서 그라우스(Grouse)는 뇌조 라는 새를 뜻합니다. 이때 시절 당시에는 뇌조를 사냥하는 문화가 상류계급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상류 계급 사이에서 유명한 뇌조를 타겟으로 생각하고 위스키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처음에는 "The Grouse"라고 지어서 출시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케팅 효과는 제대로 적중했다고 합니다. 상류계급사이에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하고 맛에 대한 평가도 좋게 나타나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인지도도 올라가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앞에 Famous를 붙여서 오늘날의 The Famous Grouse가 된것입니다.
(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유명뇌조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곤 합니다. )
뇌조(Grouse)는 꿩과 비슷한 새로 전통적인 사냥 행사에 많이 쓰였다고 한다.
페이머스 그라우스에 특징은 바로 위스키 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우는 '맥캘란'과 '하이랜드 파크'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었다는 부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가성비로 이야기 할 정도로 합리적이다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인 부분인것같습니다.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진 원액이 블렌딩되어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모두 놀랐었다고합니다.
세계 주류 마켓에서 구매한 페이머스 그라우스 잔세트 패키지입니다.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잔과 티코스터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참지못하고 구매해왔습니다.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자주먹는 입장에서 잔세트를 항상 사다보니 하이볼잔이 아래의 사진처럼 어느덧 3개나 쌓이게 되었네요.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이용해서 하이볼을 만들어먹는 공식 레시피도 측면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페이머스 그라우스 1 : 토닉워터 3 + 레몬슬라이스2개를 넣어서 만들어먹고있습니다. 다음에는 공식 레시피로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분들이 만든 레시피이니까 더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
- 품명: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aouse)
- 도수: 40%
- 용량: 700ml
- 분류: 블랜디드 위스키
- 가격: 약 2만 원
테이스팅
- 향
- 달콤한 향과 시트러스한 과실향이 가장 먼저 맞이합니다.
- 저가의 위스키임에도 불구하고 알콜부즈가 생각만큼 심하게 튀지는 않습니다.
- 맛
- 니트로 먹으면 약간의 스파이시가 남습니다.
- 저가이지만 그래도 블렌디드답게 달달항 향도 나고 가벼운 셰리향도 나는듯합니다.
- 기본적으로 라이트한 위스키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좋을꺼같습니다.
- 하지만 역시 니트보다는 하이볼로 먹거나 영화를 보면서 편하게 온더락으로 먹으면 좋은 위스키인것 같습니다.
공식 테이스팅 정보
- Aroma
- 과일, 셰리, 시트러스
- Taste
- 부드러운, 향신료, 말린 과일, 달콤한
- Finish
- 균형잡힌, 부드러운, 스파이시
구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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