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글렌알라키 2014/2025 신테이스 시리즈 파트 I - 친퀘핀 & PX 캐스크
글렌알라키 신테이스 Part I 글렌알라키는 개인적으로 늘 믿고 찾게 되는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위스키는 언제나 복합적이면서도 안정된 밸런스를 보여주며, 기대 이상으로 감각적인 순간을 선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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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위스키는 그 글렌알라키에서 출시한 한정판, '신테이스(Sinteis) 시리즈 Part I – 친퀘핀 & PX 캐스크'입니다. 빌리 워커가 주도한 이 시리즈는 단순한 캐스크 피니시가 아닌, 조화의 미학을 담은 한 병조화와 대조의 경계를 실험하는 철학적 접근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조화의 미학을 담은 한 병
Sinteis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조화' 혹은 '합성'을 의미하는 이름에 걸맞게, 이 위스키는 뚜렷한 특성을 지닌 두 캐스크 – 친퀘핀 버진 오크와 PX 셰리 펀천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혁신적인 맛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미주리 오자크 산맥에서 자란 희귀한 친퀘핀 버진 오크는 위스키에 스파이시하고 따뜻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바닐라, 아니스, 견과류의 깊이 있는 노트를 선사하여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PX 셰리 펀천은 잘 익은 과일, 다크 초콜릿, 자두, 무화과의 풍부하고 달콤한 아로마를 통해 위스키에 풍미의 깊이를 더합니다.
서로 다른 두 세계를 하나의 병 안에서 조화롭게 융합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하지만 이 위스키는 탁월한 블렌딩 기술로 이 어려운 과제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 캐스크 스트렝스의 정수, 57.8%의 놀라운 시작
글렌알라키 신테이스 Part I은 57.8%의 강렬한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된 하이프루프 위스키입니다. 비냉각 여과와 인공 색소 무첨가로 자연스러운 원액 그대로의 맛을 지켜낸 내추럴 스타일이 이 제품의 핵심 매력입니다. 🌿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구조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잔 안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놀랍도록 변화무쌍한 향미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한마디로 섬세하고 다층적인 글렌알라키의 실험적 걸작! ✨
🍏 향 – 예상을 뒤엎는 부드러운 과일 향의 유혹
첫 향에서 느껴지는 건 정제된 부드러운 과일향입니다.
잘 익은 사과와 배🍐
PX 셰리 캐스크 특유의 말린 자두와 무화과🍇
은은하게 배어든 스파이스와 오크의 섬세한 향🌰
강렬할 것으로 예상했던 첫인상이 오히려 우아하고 부드럽게 펼쳐지는 놀라움!
이것이 바로 신테이스 시리즈의 매력적인 반전입니다. 😌
👄 맛 – 풍부한 바디와 감각적인 탄닌의 조화
입 안에서 풍성한 바디감 위로 복합적인 풍미가 펼쳐집니다.
짙은 다크 초콜릿🍫
달콤한 견과류🥜
아니스와 PX의 단맛
친퀘핀 오크의 미세한 탄닌감
탄닌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쓴맛이 입안을 자극하며,
단맛과 스파이스의 완벽한 균형이 인상적입니다. 🎯
🔚 피니시 – 천천히 스며드는 초콜릿과 과일의 여운
피니시는 깊고 긴 여운을 자랑합니다.
잔잔하게 남는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
그리고 과일의 달콤한 잔향🍓이 서서히 입안을 감싸며 감각적으로 마무리됩니다.
무게감은 있지만 피로감 없는 마무리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한 모금 더"를 자연스럽게 유혹하는 피니시입니다. 😌
💡 총평 – 실험과 균형의 예술, 진정한 '신테이스'
신테이스 시리즈 Part I은 단순한 캐스크 실험을 넘어,
글렌알라키의 감각, 균형, 전통을 모두 담아낸 위스키입니다.
절제된 감각 속에서 펼쳐지는 감각적 실험, 이것이 바로 글렌알라키의 본질입니다. 🧪🧠
무엇보다 인상 깊은 점은,
이 한 병이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을 훌쩍 뛰어넘는 깊은 여운과 기억을 선사한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작이자,
한 번 마시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의 위스키'입니다. 🥃🌌
정보
- 품명 : 글렌알라키 2014/2025 신테이스 시리즈 파트1 - 친퀘핀& PX캐스크
- (GlenAllachie 2014/2025 Sinteis Series Part I - Chinquapin & PX Casks)
- 도수 : 57.8 %
- 용량 : 700 ml
- 분류 : 싱글몰트 위스키
- 가격 : 엑스와인 기준 약 128유로
구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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