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Brackla 오늘 리뷰할 위스키는 '로얄 브라클라 12년'입니다. 이 위스키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제주도 특산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면세점에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위스키로써 처음 알게 되었다. 발렌타인, 블루라벨, 시가스리발 등등 처럼 더 유명한 위스키들도 있지만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는 위스키 애주가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제주도 가성비 위스키이다. 로얄 브라클라라는 이름은 생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이름은 스코틀랜드 최초로 로얄 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즉, 로얄 워런트를 받은 증류소이다. 1812년 로얄 브라클라는 윌리엄 프레이저 대위가 설립한 증류소이다. "‘왕을 위한 위스키(King for a King)’라는 이름처럼 윌리엄 4세에 의해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