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 21년, 'Parliament'라는 이름의 유래오늘 소개할 위스키는 제가 애정하는 증류소 중에 하나인 글렌드로낙 21년 빌리워커 버전입니다. 이 제품은 'Parliament'라는 별칭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유래는 조금은 과한 설정이기도 하지만 흥미롭습니다. 글렌 드로낙 증류소에는 정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정원 근처에 까마귀들이 모여서 시끄럽게 소리 내는 모습이 마치 영국 의회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Parliament of Corws"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 특별한 별칭 덕분에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Parliament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리뷰의 포인트는 제가 이 위스키의 이름과 숙성 연도 뿐만 아니라 어떤 마스터 디스틸러가 만들었는지를 언급했다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