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르노코리아에서 이번에 흥행에 벅차를 가하고있습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는 초반에는 르노코리아에서 남혐 관련 논란으로 흥행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현재는 점차 흥행으로 이어지는 분위기 입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처음 이름을 들었을때는 부담감(?) 혹은 생소함이 가장 처음으로 다가오는 모델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강인함, 견고함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 '코리옵테라'에서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새로운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자석 공간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입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 '콜레오스'(QM5·6의 수출명)에 '그랑'(Grand)을 덧붙여 명명됐다. 넉넉한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돋보였다.)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콜레오스는 현재까지 16,000대 이상의 누적 계약을 기록했습니다. 계약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10,000 대를 넘어섰으며, 지난달에도 6000대가 추가 계약되었습니다. 두 달 동안의 성적이 르노코리아의 올해 1~8월 내수 판매량인 14,032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콜레오스의 성공 요인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에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고급 트림 가격이 4567만 원으로, 경쟁 차량보다 약 400만 원 저렴한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도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콜레오스의 잔존가치를 최대 80%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월 1250㎞의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되며, 주행 거리가 적으면 5000㎞마다 0.5%의 추가 보장률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장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패턴
르노의 '로장주'(다이아몬드)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곳곳에 적용되어 브랜드의 DNA가 디자인 전반에 드러납니다. 특히, 전·후면의 번호판 주변과 범퍼에도 동일한 패턴이 사용되어 통일감을 줍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중앙 라디에이터 그릴은 위로 갈수록 다이아몬드 패턴 크기가 작아지는 안정적인 구성으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합니다. 그릴의 경계를 없앤 덕분에 전면부의 일체감이 강조되었으며, 세련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르노의 정체성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리브랜딩 이후 르노의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살렸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자인
12.3인치 대형 스크린 3개가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느낌을 줍니다. 각 디스플레이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 수 없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입니다.
시트와 사용자 경험
중앙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메뉴 구성이 복잡해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주행 중 통풍 시트 버튼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배치로 되어 있습니다.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조수석 탑승자는 보스 QC 울트라 헤드셋을 통해 별도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는 방식으로 차량 내에서 개별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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